도입 이야기 자료


2026년 9월 7일(월) 요한계시록 1:13-16 인자 같은 이

불이 꺼진 등잔을 들고 가는 시각 장애인

탈무드에 소개된 이야기
어느 잔칫집에서 피로연이 끝나고 하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때 잔칫집 주인은 한 시각장애인에게 등불을 들려주며 이것을 들고 가라고 합니다.
시각장애인은 앞을 보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등불이 무슨 유익이 되느냐? 하며 버럭 화를 낼 때 잔칫집 주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 밤중에 좁을 길을 가노라면 저 앞에서 누가 다가온다면 이 등불을 보고 피해갈 것이 아닙니까?”
등불을 들고 가던 중 그만 부딪지자 소리를 치며 ‘이 등불이 눈에 보이지 않소’
그러자 상대편 사람이 ‘아니 꺼진 등불을 들고 다니면 누가 보겠소!’

“너희는 세상의 빛”(마태복음 5:14)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한일서 1:5)

 

오늘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등불을 가지고 있는 것과 등불이 빛을 내는 것은 다릅니다.

성경을 가지고 있는 것 ≠ 말씀대로 사는 것  
교회에 다니는 것 ≠ 교회다운 삶
직분을 가진 것 ≠ 사명을 감당하는 것
예배드리는 것 ≠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
신앙고백을 하는 것 ≠ 믿음으로 사는 것
등불을 들고 있는 것 ≠ 빛을 비추는 것


요한계시록에서는 교회를 금촛대로 말씀합니다.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요한계시록 1:20)

“나는 등불을 들고 있는가?”가 아니라 “내 등불에서 지금 빛이 나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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