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주경란.
생년월일: 1966. 8. 29.
북한의 함경북도 어랑군에서 비행기 조종사인 부친과 교사출신이었던 모친 사이에서 2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을 마쳤습니다.
1982년부터 1985년8월까지 평안북도(중학교시절에 전근하신 부친을 따라 평안북도 구성시로 이사함)
선천교원대학 교원과를 졸업한 후
평안북도 구성시 대안중학교에서 4년간의 교사생활 후
개인사정으로 평북 신의주시로 이사해 1988년부터 2002년경까지 신의주에 주거,
평안북도 품질감독총국 산하 신발공장감독소 감독검사로 근무하였습니다.
건강 문제로 2002년 직장을 자퇴한 후
2003년에 두차례의 결핵을 앓으면서 각혈로 죽을 고비를 겪었지만 다행히도 치료를 받아 병을 고쳤지만
더 이상 북한땅에서 살아남을 길이 막막하여
2004년 11월 초에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탈북하였습니다.
2008년 5월 한국에 입국할 때까지 중국에서 북송의 위험을 피해 이 곳 저 곳 숨어다닐 때 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비참한 처지를 비관하던 저는 찬양으로 은혜를 받고 많은 눈물을 흘렸고
탈북민 그리스찬을 비롯한 여러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북송을 피하면서 약 3년 반동안 중국의 이곳 저곳을 전전했습니다.
옮기는 곳들에서 주로 조선족교회나 한국목사가 세운 한인교회에 출석하면서 보호 및 도움을 받으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2007년 2월에 위하이에 있는 한인교회서 선교사로 파송되어 섬기시던 강대구목사(장로교단)님께 세례를 받았고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하나님의 첫번째 음성으로 롬 10 : 9 - 10절을 듣는 등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했습니다.
도피생활로 건강이 다시 악화되면서 피폐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고향에 돌아가 죽어야겠나보다고 생각되는 순간에
어느 형제님 소개로 브로커 분을 만나게 되어 한국행을 결정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한국행에 성공하여 2008년 5월 한국에 무사히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입국 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북한인권 관련 인터넷언론매체들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2011 -2014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신학공부를 하기전까지
통일부 통일교육원 강사로 활동하면서 "통일신문"에 북한과 통일 관련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국 입국 후 정착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새터민회관이란 명칭으로 운영되던 탈북민지원선교단체에 출입하다가
2011년 7월에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나간 지 두주일만에 불을 받아 결핵후유증과 정착스트레스로 인한 신경통 등 병이 깨끗이 치유되었으며
2011년 12월부터 2014년 초까지 고현교회(전북 익산 모현동에 위치)에서 신앙생활을 마치고
2014년 3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으로(설교자와 통일의 사명자)
서울에 올라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섬기는 한편 신학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신학교 4학년때 믿음으로 입국 후 모아두었던 재정을 모두 드려 "예수사랑교회"(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서대문순복음총회 서부지방회 소속)를 개척하여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현재 "생명나무교회/라마나욧기도원"[장로회 웨신총회(인천측) 남서울노회 소속]으로 명칭을 바꾸어 계속하여 복음통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언제든지 통일의 주인되신 주님께서 북한을 열어주시면 기도중에 하나님이 감동주신대로 평양에 주기철목사님 시무하시던 옛 "산정현교회"를 다시 세우고 북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현재 맡겨진 사역의 자리에서 충성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신앙경력(한국입국 후).
2011. 6 - 2011. 11월 여의도순복음교회 관악교구 성도.
2011 - 2014년 초. 익산고현교회 서리집사.
2014 - 2016. 3. 여의도순복음교회.
2016. 6. 4 - 현재 생명나무교회 담임(전 예수사랑교회).
2014. 9 - 2015. 12. 영산순복음신학교.
2016. 3 - 2017. 7. 대조동순복음신학교 졸업.
2017. 3 - 2017. 12. 대조동순복음신학대학원.
2018년 -2019. 2월 제자총회신학연구원(장로교단 소속) 졸업( 촐석불참일수가 남아있음).
생년월일 : 1966. 8. 29.
교회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청로 4번지 3층 생명나무교회.
전화번호 : 01084590829.
교회 현황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 현재 출석 교인 수
2. 교인 현황(탈북인 또는 남한인)
3. 교회 주소
4. 교회 예배 동영상 자료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4:54] ㅣ. 7명.
2. 북 3명, 남 4명.
3.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청로 4번지 3층 생명나무교회/라마나욧기도원.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4:55] 2021. 12. 3일 금요예배영상입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15184620265187&id=100015154869377&sfnsn=mo
[李勝赫(Victor S Lee)] [오전 5:03] 주목사님!
2021년 성탄주일을 맞이하여
탈북인 목회자가 섬기는 교회를
돕기로 결정하고 기도합니다.
저희가 매월 후원하는 사역은
1. 매월 북한어 성경 6권) $90
2. 북한 결핵 환자 매월 생활비 지원 $270
이번 성탄주일에는 탈북인 돕기로 결정하고
특히 탈북인 목회자를 도우려고 합니다.
결정이 되는대로 연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12일 일요일
[李勝赫(Victor S Lee)] [오전 10:04] https://blog.naver.com/b2ige/222592871698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17] 저는 목회자이지만 제게 그같은 일이 생긴다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북에 있는 제 형제들이 안좋은 일을 당했는데 기도중에 하나님이 이 일은 저와 제 가족에 대한 시기질투로 인한 결과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사실 저 혼자 겪는 괴롬과 고통은 참을수 있지만 가족에게까지 손을 댄다니 치가 떨려 며칠동안 너무 괴로윘습니다.
그리고 원수갚는것을 내게 맡기라고 하시는 주님 말씀대로 원수 갚는것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저는 그냥 용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족에게 미안하고 힘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어린 자매님은 참으로 예수님의 용서를 그대로 실천하시는 아름다운 그리스찬입니다.
[李勝赫(Victor S Lee)] [오전 10:19] 주목사님!
북한 고향이 어디인가요?
저희 부모님은 원산에서 내려오셨지요.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19] 너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면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해주고 너희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0] 네. 제 고향은 함북 어랑입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0] 형제들 3형제가 모두 호위국이었는데 모두 변을 당했습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1] 어랑이란 동네가 있답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1] 주을 옆입니다. 바다옆이고요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2] 어랑군이라고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3]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소도시입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4] 어랑비행장이 있습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5] 저희 교회는 주로 목회자들이 와서 훈련하곤 합니다.
[李勝赫(Victor S Lee)] [오전 10:25] 사진
[李勝赫(Victor S Lee)] [오전 10:26] 어랑 읍
[李勝赫(Victor S Lee)] [오전 10:26]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 북도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6] 배와 추리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8] 비행장도 있죠. 저는 아버지가 어랑 비행장에서 비행기조종사로 근무하시기에 어랑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0:29] 중학교 때 평북 구성 운양비행장으로 부친께서 전근하셔서 그때부터 평 안도서 살았습니다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1:25] 이름 : 주경란.
생년월일: 1966. 8. 29.
북한의 함경북도 어랑군에서 비행기조종사인 부친과 교사출신이었던 모친 사이에서 2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을 마쳤습니다. 1982년부터 1985년8월까지 평안북도(중학교시절에 전근하신 부친을 따라 평안북도 구성시로 이사함) 선천교원대학 교원과를 졸업한 후 평안북도 구성시 대안중학교에서 4년간의 교사생활 후 개인사정으로 평북 신의주시로 이사해 1988년부터 2002년경까지 신의주에 주거, 평안북도 품질감독총국 산하 신발공장감독소 감독검사로 근무하였습니다.
건강 문제로 2002년 직장을 자퇴한 후 2003년에 두차례의 결핵을 앓으면서 각혈로 죽을 고비를 겪었지만 다행히도 치료를 받아 병을 고쳤지만 더 이상 북한땅에서 살아남을 길이 막막하여 2004년 11월 초에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탈북하였습니다.
2008년 5월 한국에 입국할 때까지 중국에서 북송의 위험을 피해 이 곳 저 곳 숨어다닐 때 ...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1:27] 사진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1:32] 사진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1:32] 사진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1:41] https://youtu.be/mqh5xqj56KU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1:41] https://youtu.be/lbJXAsuyEGY
[주경란목사(부천)] [오전 11:57] 신학과정이 빠졌습니다.
2014. 9 - 2015. 12. 영산순복음신학교.
2016. 3 - 2017. 7. 대조동순복음신학교 졸업.
2017. 3 - 2017. 12. 대조동순복음신학대학원.
2018년 -2019. 2월 제자총회신학연구원(장로교단 소속) 졸업( 촐석불참일수가 남아있음).
"작은 자 섬김의 유익"
지난번 성탄절을 맞았을 때 저희 교회는 미국 뉴욕시의 베아사이드에 위치한 파트리스교회(이승혁 원로목사. 황선민 담임목사)로부터 230여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받았습니다.
매 달마다 꾸준히 북한의 결핵환자 돕는 사역과 성경책 보내기를 행하시면서 또 탈북민목회자가 개척한 교회를 돕고 계신다는 이승혁 원로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2003년 북한에서 결핵을 앓을 때 누군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내주었을 약으로 치료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의 작은 선행들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귀한 생명들을 살리고 그들이 영혼구원의 기회를 얻게 한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마 2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가장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곧 예수님 자신을 섬기는 것이라고, 이들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이 당부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또 파트리스 교회와 성도님들이 사랑으로 우리 교회를 섬겨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2022년 새해부터는 우리 생명나무교회 (라마나욧기도원)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북한의 결핵환자를 섬기는 사역에 적극 동참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 : 17).
2021. 12. 30일
주경란 통일선교사(본지 기자)
출처 : 지저스타임즈 목회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