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연대순 배열



성경, 특징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면서, 사람이 쓴 글이다.
성경이 지닌 신성은 100%우리가 고백하는 바이다.
이것은 케리크마의 측면에서 선포되는 것이 바로 진리이기에 논쟁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쓴 글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구약에서 십계명을 제외한 모든 글은 인간이 쓴 글이다.
사람이 쓴 글이라서 문학적인 수사법이있고, 대구법도 있고 이야기와 개념들이 충만하기도 한다.
성경은 또한 각 책마다 각자의 양식이 있다.
문학적인 양식도 있고 논리적인 글들도 있다.

성경, 하나님의 의도

셩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뜻은 보통 ‘계시’라고 불려지는 초월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닌다. 하나님은 우리의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 ‘제사’제도를 제안하신다.

하나님은 이야기를 통해서 ‘대속’의 원리와 함께 ‘무르기’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은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순간이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라고 했던 것들이 ‘자유’가 충만해지는 것이다. 자유는 그러나 마지막 최종 의도가 아니다. 자유는 ‘사랑’하기 위함이다.

성경, 영감설

성경영감설은 무오설과 연결되어서 축자설까지 간다.

그런데 영감을 준다는 의미에서 생각해볼 게 있다. 영감을 주었다는 input이후에 어떤 output이 나오는가?이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성경은 인간의 영혼에 숨을 불어 넣고 마음의 변화와 삶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생각이 영감으로 불어넣어졌다는 의미에서 ‘계시’라는 것은 생명을 불어넣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성경, 내러티브(Narrative) / 이야기

그레코로만 전통에 따라서 구약은 내러티브로 쓰여져 있다.
이야기로 쓰여진 장르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작가는 자신의 의도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성경은 사람의 글이다. 중요한 것은 해당 글의 장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시편은 장르로서는 ‘시’인데 만약 다큐멘터리처럼 하나하나 팩트를 체크해가면서 읽는다면 ‘시’로써 역할을 잃어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내러티브는 의도가 있고, 전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레토릭과 은유와 환유와 같은 표현법도 주의해야 한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성경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경, 컨텍스트(Context) / 문맥

성경의 의도는 ‘문맥’에 있다. 문장에 있지 않고 어떤 문맥에서 이 문장이 말해지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성경을 지금까지 문장에서만 그대로 현실로 가져오는 방식으로는 우리의 현실을 반대로 투영해서 성경자체를 잘못읽게 되어 버린다.

요절만 보게되면 문맥을 놓치게 되고, 그 의도를 놓치게 되면서 자기만의 편협한 하나님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다시 생각해볼 때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하나님이 진실로 우리를 보호하신다면 우리가 성경을 보호하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진리로 성경을 주셨다면, 하나님께 입증부담을 묻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 문맥에 대해서도, 이해에 대해서도, 해석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의도와 그 글을 쓴 의도를 제대로 살펴보는 것이 성경을 읽는 사람들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성경, 유대인의 분류

성경은 토라, 네비임, 케투빔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라는 율법로서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이다. 네비임은 예언서로 8권인데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과 함께 12예언서에 호세아부터 말라기를 모아 놓았다. 케투빔은 성문서로 11권인데 시편, 욥기, 잠언, 룻기, 아가서, 전도서, 예리미야애가, 에스더,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이다.

성경, 개신교 분류

오경 5권과 역사서 12권, 시와 지혜 5권, 예언서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마카톨릭의 경우 오경 5권, 역사서 16권(노피트, 유딧, 긴 에스더, 마카오상, 마카베오하 포함), 시와 지혜 7권(집회서 포함), 예언서 18권(바룩, 긴다니엘 포함) 으로 구분하고 있다. 카톨릭에서는 외경 apocrypha을 제2정경deuterocanonical book이라고 해서 구약과 신약 사이에 쓰여진 책들도 정경의 범위 안에 포함하고 있다.



정경(正經, Canon)과 외경(外徑, Apocrypha)

초대교부의 교부였던 제롬은 외경에 대항하는 책을 교육에 사용할 수는 있지만, 교리와 실천의 규범이 될 수는 없다고 여겼다. 이데 반해서 어거스틴은 외경들도 나머지 정경과 똑같은 권위를 가진 책으로 여겼다. 당시 서방 정교회와 분리되어 있던 동방정교회는 외경을 정경으로 여겼다.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세력들은 가톨릭 교회가 사용하던 외경의 정경적 지위를 거부하였고, 종교개혁 운동의 거부에 대한 반응으로 가톨릭은 외경 역시 정경임을 1546년의 트렌드 종교회의에서 더 확고하게 선포하였다. 루터 같은 경우 외경의 정경성은 부정하였지만, 여전히 신앙과 도덕의 유익이라는 차원에서 외경의 가치를 인정하였고, 루터가 번역한 성경에 외경도 포함되어 있었다.  

외경, 의미

외경에 대해서 정경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완전히 이단적인 것은 아니다. 부활신앙 같은 경우 구약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구약과 신약 사이의 시기에 쓰여진 외경에서는 부활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이런식으로 외경이 가지고 있는 브릿지의 역할을 고려한다면 구약과 신양이 완전히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정경에 대한 도전이라기 보다는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보조 도구 정도로 생각해보자. NRSV에서 with apocrypha라고 쓰여진 것들은 모든 외경이 동방정교회의 입장에서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경, 배열

유대교의 경우 율법서는 원칙을 선포하고 기초를 정초하는 역할을 했다. 예연서는 심팜에 대한 선포와 회복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 성문서는 거룩한 이상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기독교에서는 배열을 오경-역사서-시편과 지혜서- 예언서로 진행된다. 그 이유는 예언서 마지막인 말라기의 종말에 대한 예언과 멸망이 비로소 정오의 해와 같이 예수그리스도의 등장으로 해소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배열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면 예수님을 강조하는 구약의 성경의 구조에 따라서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구약시대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꿈꾸던 하나님 나라는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게 된다. 구원에 대한 내용도 구약에서 이미 기-승-전-결로 이어져 내려와서 그리스도까지 오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민네이션, 생각

신자유주의는 감정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감성과 기분, 흥분을 사용한다. 감정적인 것은 부정적인 것 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감성이나 기분, 흥분은 대부분 긍정적인 것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들이다.

감정이 구조 안에서 기분과 흥분의 flow가 역사를 가지고 stock이 되었다는 것이라면, 반대로 기분과 흥분은 여전히 flow상태로 있는 것이다.

기분이 집단적으로 존재하게 될 때 ‘분위기’라고 한다. 이 분위기 안에서 사람들의 ‘기분’은 대부분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자극에 따라서 그것이 흥분이 되기도 하고, 냉소가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분과 흥분이 믿음이나 종교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flow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조그만 자극에도 자신을 위해서 흡수하고 flow안에서 믿음을 위치시킨다.

그럼 노래, 음악, 드라마 같은 부분에서 우리의 감성을 얼마나 터치하는가에 따라서 좋은 예배와 좋은 시간이 결정되어 버린다. 신자유주의는 근본적으로 시간을 인질로 잡고 시간의 가속화를 통해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성적인 부분에서 모든 근본을 가져가 버린다.

민네이션, 진리

진리에 대해서 생각할 때 진리란 무엇인가?라고 고민하기 전에 일어나는 일이 있다. ‘진리는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정리하기 전에 존재한다는 것을 가정해야만 그 다음에 관점이 생긴다. 그것이 좋은가? 나쁜가?라는 것은 그 존재가 인정되어야만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진리관이 잡히면 진리에 대한 수 많은 고민들이 나온다. 진리는 존재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가? 우리의 생각에서인가? 우리의 삶에서인가? 구조 안에서인가? 자연에서만인가? 진리관이 인간관과 윤리관과 만나서 다양한 복층 구조를 갖는 인간의 감정과 지식과 행동을 규정하게 된다.

진리가 없다는 것도 ‘진리관’ 중의 하나이다. 진리가 없다면 진리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서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은 진리가 없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더 힘들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믿거나 어떤 철학자를 끌어오는 것의 다름 아닐 테니까 말이다.

민네이션, 케리그마

성경의 언어는 3가지로 구분된다. 선포인 ‘케리그마’, 율법과 교훈인 ‘디다케’, 일상의 언어 ‘파라클레오’이다.

선포라는 뜻의 케리그마는 논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거나 배척하는 것이다. 선포되는 것은 우리의 의지를 활성화시켜서 자유의지의 회복을 가지고 온다.

디다케는 가르치는 것이고, 논리적인 것이고, 그래서 논쟁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것들이다. 배움이라는 측면에서 교훈이 되기 때문에 우리의 ‘지성’을 활성화시켜서 깨달음을 준다.

일상의 언어인 파라클레오는 친근한 안부인사와 같은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감성을 활성화시키면서 감동을 준다.

오늘 강의에서는 명확하게 ‘칸트’와 같이 선험적으로 선포된 말씀인 성경에 대해서는 ‘케리그마적 권위’를 부여하고 그외의 디다케의 목적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논쟁을 하기로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대부분 ‘케리그마 중독’에 빠져 있다. 강단에서 뿐아니라 일상에서도 모두 케리그마로 대응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스스로도 자만에 빠지게 되고, 모든 범죄의 온상이 된다. 반대로 디다케 중독이나 디다케 남용이 일어나면 모든 것들에서 설명이 들어가면서 ‘자유의지’를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다만 이해와 지식적인 측면에서만 깊어지는 것이다. 변화가 일어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민네이션, 멋

요즘들어 멋지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예전에는 멋있다라는 것은 어떤 겉모양이나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어떤 사람이 멋있다라고 할 때 ‘내재적인 윤리’를 가지고 삶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윤리는 철저하게 행동과 연결되어 있다. 행동이라하면 행위뿐 아니라 말도 포함되어 있고, 생각역시도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 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윤리를 가지고 있을 때 안정감이 들면서, 무엇인가 신뢰감이 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뢰감이 가는 사람이 멋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은 겉모습이나 스타일로 흉내는 낼 수 있으나 통합적인 삶의 각 부분에서는 흉내낼수 없고 진짜 자기것일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단지 상대적으로 훌륭한 인격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이 멋지다는 것이다. 40이 다가오니깐 어떤 것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보수’적인 조건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




성경의 연대순 배열
구약의 배열




구약 신약은 목록 배열은 역사적 순서로 되어 있습니까?

구약의 39권 배열은 역사적 순서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적 형태로 분류되어 배열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 목록은 크게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라는 세 부류로 구분됩니다.

역사서는 17권으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가 있습니다.

다섯권의 책들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보통 모세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다섯 권을 특별히 모세오경이라고 구분하여 부릅니다.

시가서는 5권으로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로 문학적인 시나 교훈으로 표현된 지혜서입니다.

예언서 17권은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가 있습니다.  예언서를 선지서라고 부릅니다.

27권의 신약 성경 목록도 문학적 형태로 분류하고 있는데 복음서, 역사서, 서신서, 예언서로 나뉘어집니다. 

복음서 4권은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입니다.

역사서는 사도들을 통한 만방을 향한 복음전파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사도행전이 역사서 입니다.

서신서가 21권으로 로마서,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가 해당됩니다.

이중 사도 바울이 13권을 기록했으며 로마서부터 빌레몬서까지는 모두 사도 바울이 기록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들은 수취인이 책명이 되었고, 그 외 다른 서신서들은 발신자가 책명으로 사용됩니다. 
히브리서는 바울이 기록했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있긴 하지만 누가 기록했는지 저자를 분명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예언서는 마지막에 기록된 요한 계시록으로 예수님의 재림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순서로 성경 목록을 배치해 볼까요?

구약은 1000년 동안 기록된 39권의 책입니다. 
그 중 17권의 역사서는 창조 때부터  BC 440년 경까지 수천 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를 잘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역사서를 시대별로 분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5000년 역사는 크게 시대 구분을 해 보면 고조선시대, 삼국시대, 후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 대한민국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시대를 이어갈 때 옆에 있는 중국 역사는 은.주 왕조시대, 춘추 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 후한, 삼국시대, 수나라,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그들의 시대가 이어져옵니다.

구약의 역사도 이렇게 먼저 시대를 구분하면 각 17권의 책이 각각 어느 시대를 다루고 있는지를 알게 되고 역사 흐름도 정확히 이해가 됩니다.  역사서를 시대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창조시대  창세기 1 ~ 11장 : 인류 일반 역사

2.  족장시대  창세기 12장 ~50장 : 이스라엘 국사의 시작

3.  모세시대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 신명기

4.  사사시대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 사무엘 상. 하

5.  왕정시대  열왕기상.하 / 역대상/ 역대하

6. 포로시대  에스라 / 느헤미야 / 에스더

레위기나 신명기는 역사적 사건이 기록된 것이 아니지만 모세시대 기록된 책이고 그 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한 역대기 상 .하는 열왕기상.하와 동일한 왕조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기록된 목적과 방향은 다릅니다.  
에스더도 포로시대 쓰여진 책인데 에스라 전에 포로지에서 일어 났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가서 5권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기록한 것으로 그 시대로 넣어 주면 됩니다,

선지서 17권의 책들이 어느 시대에 기록된 것인지 그 시대로 넣어 주는 것이 약간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예언서들은 왕정시대에 기록되어졌습니다. 선지서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7.  선지서 17권중 12권은 왕정 시대 것이고, 5권은 포로시대 것입니다.

8. 선지저 12권중 호세아, 아모스, 요나만 북방 이스라엘의 선지서이고 나머지는 남방 유다에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9. 북방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선지자는 호세아, 아모스, 요나인데 이 세 사람은 공교롭게도 활동한 때가 같은 북방 이스라엘의 왕 중 전성기였던 여로보암 2세 왕 때이다. 
여로보암 2세(B.C. 760년) 는 북 이스라엘이 멸망하기(B.C. 721) 약 40년 전입니다.  후기에 활동한 선지자들 입니다.

10. 남방 유다 선지자들도 왕국 후기에 활동하기는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오바댜와 요엘 두 선지자만 제외하고 모든 선지자들이 유다 왕국 후기에 활동합니다.

11.  왕국 후기의 선지자 대표는 이사야와 예레미야입니다.

12.  이사야 때는 미가가, 예레미야 때는 나훔, 스바냐, 하박국이 같이 활동합니다.

13. 오바댜와 요엘을 제외한 유다 왕국 후기에 활동한 모든 선지자들이란 바로 이사야, 미가, 예레미야, 나훔, 스바냐, 하박국입니다.

 한 눈으로 보는 성경 연대기적 도표

위의 도표는 성경 전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먼저 성경의 역사를 500년 단위로 크게 나누어 봅니다.
성경에서 역사 연도 추정이 가능한 시기는  BC 2000 경으로 대략적으로 아브라함이 살았고, BC1500 년경은 모세, BC1000 년 경은 다윗, BC 500년경은 왕조의 멸망으로 먼저 크게 구분합니다. 
이 축을 중심으로 해서 창조시대, 족장시대, 사사시대, 왕조시대 포로시대, 신약시대가 들어갑니다. 
위에서 우리가 구분한 것 처럼 구약 성경의 각 권이 각 시대별로 배치하면 창세기가 창조시대와 족장시대를 다루고 있고 모세시대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가 있습니다.
여호수와서를 비롯한 4권의 책이 사사시대를 다루고 열왕기와 역대기가 왕조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로시대를 다루는 책이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가 되는 것입니다.

17권의 선지서는 왕조시대에 몰려있고 5권은 포로시대에 있는데 각 선지서를 시대별로 북왕조와 남조 유다를 구별하여 배치하면 도표와 같이 한 눈으로 볼 수 있어 역사를 구분하기 쉬울 것입니다.  


성경의 연대순 배열
신약의 배열

신약 성경은 쓰여진 순서가 아니라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배열되었다.
역사적인 순서도 아니다.
그래서 신약복음서들을 쓰여진 연대순으로 재 배열해 봅니다.

성경을 읽으시면서 참고 하십시오.

1. 야고보서 A.D. 46-49년

2. 데살로니가 전. 후서 A.D. 51년

3. 고린도전.후서 A.D. 55년

4. 갈라디아서 A.D. 56년

5. 로마서 A.D. 57년

6. 마가복음 A.D. 55-68년

7. 누가복음 A.D. 60-63년

8. 마태복음 A.D. 60-70년

9. 에베소서 A.D. 61-62년

10. 빌립보서, 골로세서 A.D. 62-63년

11. 사도행전 A.D. 63-64년

12. 디모데전서 A.D. 63-65년

13. 베드로전서 A.D. 64년 이후

14. 히브리서 A.D. 60년 대 이후

15. 디도서 A.D. 66년

16. 베드로 후서 A.D. 66-67년

17. 디모데 후서 A.D. 66-67년

18. 유다서 A.D. 65-70년

19. 요한복음 A.D. 85-90년

20. 요한 1.2.3서 A.D. 90년

21. 계시록 A.D. 81-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