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피 & 금송아지 가루

 예수님의 피 바로 알기

이러한 진리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는 또 다른 충격적인 예는 백성이 시내 산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함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뒤에 이루어졌던 속죄 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는 십계명을 받기 위해 사십 주야 동안 시내 산 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들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죽은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론에게 그들의 갈 길을 인도해 줄 신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 금송아지 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증언의 돌 판을 손에 들고 산에 내려왔을 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미 하나님의 첫째가는 두 명령을 범하여 스스로 자신들을 하나님의 저주 아래 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피에 의한 속죄 이외의 그 어느 것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닥칠 재앙을 막을 수 없음을 알았고 그래서 이 부분에서 이스라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독특한 희생을 드릴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고 따라서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께 속죄를 드리겠다.
나는 과연 이것이 효과가 있을는지 알 수 없지만 너희가 구원을 받고 용서될 수 있도록 시도해 보겠다.
이 사건의 전말은 출애굽기 3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취하여 불에 태우고 그것을 부수어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마시게 하니라(출32:20).
이 기사로부터 우니는 모세가 금송아지를 취해 다음과 같이 했던 것을 발견합니다.

1. 먼저 그것을 녹였다.
2. 그 다음 그것을 가루로 만들었다.
3. 가루를 물에 뿌렸다.
4.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것을 마시도록 했다.

신명기 9장에는 그 동일한 사건이 좀 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너희 죄 곧 너희가 만든 송아지를 취하여 불로 태워 빻고 아주 작게 즉 티끌같이 작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신 9:21).

우리는 신명기 9장 21절에서 모세가 행한 것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갈보리의 의미

이 금송아지에 대해 다음의 여섯 가지 사실이 언급되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1. 그는 그것을 녹였다.
2. 그는 그것을 찧었다.
3. 그는 그것을 갈았다.
4. 그는 그것을 다시 갈았다.
5. 그는 그것을 시내에 뿌렸다.
6. 그는 그것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마시도록 했다.
그 뒤에 그는 시냇물에서 물을 조금 떠다가 이스라엘의 죄로 인한 피의
속죄를 위해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화학에 관한 모세의 지식
이 기록에서 우리는 모세가 초자연적으로 주어진 화학 분야의 지식을
갖고 있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왜 모세가 금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에 녹여 찧고 빻아 물에 탔는지 의아하게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그 결과로
인해 만들어진 탁한 용액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생생한
모형이 되었습니다. 화학에서 우리는 보통 세 종류의 혼합체를 다루게 됩니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계적 혼합물(A mechanical mixture) :

만일 제가 금속체인 금 한 조각을 물에 떨어뜨린다면 아무런 용액도 생기지 않습니다.
금은 물속에서 그대로 있습니다.
왜냐하면 순금 덩어리 자체는 물에서 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현탁액 혹은 유상액(A suspension or emulsion) :

금속 매체의 매우 고운 가루는 다른 화학 물질이 첨가될 때 물속에서 뜰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용액이 아닙니다.
단지 고운 가루들이 물속에 유화되어 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용액이 아니며 부유물(emulsion)이라고 불립니다.

3. 화학적 용액(A chemical solution) :

만일 제가 설탕 한 숟가락을 취해 물 컵에 넣으면, 설탕은 혼합되지도 않고 유화되지도 않은 수용액이 되며, 그 결과로 무게는 증가하지만 부피는 별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설탕은 녹아서 원자들이 물 안에 있는 원자 사이의 공간에 자리 잡게 되며 이것이 바로 용액입니다.

물에 녹지 않는 금

금은 비중이 19.5로서 물보다 열아홉 배나 무거우므로 결코 물속에서 녹을 수가 없습니다.
고운 가루 상태에서 금은 아교질의 상태(교상물질, 콜로이드)를 취하며 물에 첨가되면 용액처럼 보이는 색조를 띠게 됩니다.
입자들이 더 곱게 만들어짐에 따라 부피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고 결국 그 입자들은 물속에서 부유물로서 뜰 수 있는 ‘외견상’의 비중을 갖게 되며 - 즉 실제 비중은 변하지 않지만 고운 가루가 되어 물에 뜰 수 있게 됨 - 물이 어두운 적색을 갖게 만듭니다.
물속에서 ‘아교질 상태’에 있는 금은 입자의 크기가 10미크론(약 0.01mm)정도입니다.
또한 물과 1대 100,000의 비를 이루는 희석액을 이루게 될 때 그것은 빨간 장미 빛을 띠게 된다고 과학자들은 기록합니다.
이 같은 사실로부터 우리는 먼지만한 크기의 금가루가 물을 ‘피’와 같은 빛깔을 내게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최소한 이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마실 만큼 충분한 양의 물을 핏빛으로 물들이기 위해 필요한 그 금송아지가 그리 크지 않아도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콜로이드 상태의 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지만, 모세가 이용했던 방법이 광야와 같은 환경 하에서는 최상의 것이었을 것입니다.
불에 태움으로써 금의 불순물이 제거될 수 있었습니다. 금의 유연성을 이용해서 그것을 찧으면 금박의 얇은 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금박은 아주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금박 10만 장을 합쳤을 때 두께가 1cm 정도가 될 수 있도록 얇게 만들 수도 있으며 이것은 곧 0.00001mm 두께의 금박 종이를 만들었음을 의미합니다.
그 뒤 그 금박 종이를 가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그 기사는 계속해서 모세가 그것을 콜로이드 상태의 금 입자 크기가 되도록 즉 먼지처럼 가는 입자가 되도록 갈았음을 보여 줍니다.
이것을 시냇물에 뿌리자 물이 핏빛 같은 붉은 색을 띠게 되었습니다. 불순물이 태워져서 제거되었으므로 이 물은 전혀 독성이 없으며 병원균도 살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물은 피처럼 붉은색을 띠게 되었고 정결케 하는 특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모형으로 꼭 들어맞는 것이었습니다.2)


* 자료출처 / 예수님의 피
file:///C:/Users/Victor/Downloads/62_%EC%98%88%EC%88%98%EB%8B%98%EC%9D%98%ED%94%BC%EB%B0%94%EB%A1%9C%EC%95%8C%EA%B8%B0.pdf